본문으로 건너뛰기

무료 배송 · 8주 보장

CILARIA

한국식 피부 관리, 10단계가 아니어도 충분해요

2 분 분량

가운을 입은 여성이 서울 야경이 보이는 욕실에서 속눈썹 세럼을 들고 있는 모습

유명한 ‘10단계 스킨케어’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럴 시간 없어’라고 생각하신 적 있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숫자가 널리 알려졌을 뿐, 많은 한국 여성은 정해진 목록을 그대로 따르지 않아요. 피부 상태와 계절,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조절합니다.

중요한 것은 순서와 꾸준함이에요. 먼저 전체 순서를 친구처럼 설명해 드리고, 그다음 줄이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저녁에는 이렇게 하나씩

  • 클렌징 오일 또는 밤. 마른 피부에 마사지하듯 펴 발라 메이크업과 선크림을 녹여 냅니다.
  • 폼 클렌저. 순한 젤이나 폼으로 남은 잔여물을 씻어 냅니다. 여기까지가 이중 세안이에요.
  • 토너. 흔히 ‘스킨’이라고 부르는 단계로, 수분을 채우고 피부를 준비합니다. 손으로 톡톡 두드려 주세요.
  • 에센스. 세럼보다 가벼운 제형으로 보습을 더해 줍니다.
  • 세럼 또는 앰플. 광채, 탄력, 진정 등 원하는 목적에 맞춰 고르세요.
  • 아이크림. 아주 소량을 약지로 문지르지 않고 발라 주세요.
  • 수분크림. 앞 단계를 마무리하고 밤사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시트 마스크와 부드러운 각질 관리는 선택 사항이에요. 매일 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한두 번이면 대개 충분합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더 줄이셔도 좋아요.

아침에는 훨씬 짧게

아침에는 지울 화장이 없으니 물 세안이나 아주 순한 세안제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그다음 토너와 수분크림, 선크림을 바릅니다.

마지막 선크림은 한국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단계입니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스킨케어의 일부로 생각해요. 이 글에서 딱 하나만 가져가신다면 바로 이 습관이면 좋겠습니다.

세 단계로 줄인다면

시간도 기운도 없는 날에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순하게 세안합니다.
  • 마음에 드는 크림으로 보습합니다.
  • 아침에는 선크림을 바릅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루틴이에요. 익숙해지면 한 번에 한 단계씩 더해 보세요. 그래야 내 피부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를 한꺼번에 시작했다가 자극이 오면 무엇 때문인지 찾기 어렵거든요.

작지만 확실한 요령 세 가지

첫째, 가벼운 제형에서 무거운 제형 순으로 바르세요. 묽은 것이 먼저, 크림 타입이 나중입니다.

둘째, 서두르지 마세요. 층마다 몇 초씩 흡수할 시간을 주면 좋아요. 피부를 끌어당기기보다 손끝으로 톡톡 두드려 바르면 기분도 좋고, 예민한 부위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셋째,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의 목소리를 들어 보세요. 세월이 지나면 더 영양감 있는 제형을 찾는 피부가 많습니다. 제품 수를 늘리라는 뜻은 아니에요. 늘 쓰던 크림을 조금 더 진한 것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도 있습니다.

속눈썹 관리는 어디쯤일까요

속눈썹과 눈썹 관리는 깨끗한 피부 위에 맨 마지막으로 하시면 됩니다. CILARIA 세럼은 아침저녁으로 속눈썹 뿌리 쪽에 바르는 제품이에요. 몇 초면 끝나서 루틴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만 주의해 주세요.

결국 가장 좋은 한국식 루틴은 내일도, 모레도, 다음 주에도 이어 갈 수 있는 루틴입니다. 짧고 즐겁다면 이미 잘하고 계신 거예요.

이어서 읽기